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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문예술진흥사업단, 문과대학 학부·대학원생을 위한 창업 특강 시리즈 개최
- 작성일2023/04/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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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예술진흥사업단, 문과대학 학부·대학원생을 위한 창업 특강 시리즈 개최
‘연세, MZ, 문송하지 않아’ 학생들 호응 속 성료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이 주최, 문과대학 학생회가 주관하고 BK21 4단계 대학원혁신사업이 후원한 문과대학 창업 특강 시리즈 ‘연세, MZ, 문송하지 않아’가 백양누리 곽정환홀에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이번 창업 특강은 문과대학 학부·대학원생의 창의력과 기획력을 개발하고 진취적인 학생 창업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촉망받는 스타트업의 20~30대 젊은 대표(CEO)들이 연사로 참여하고, 우리 대학교 1호 사회혁신가 윤종환 박사과정생(국어국문학)이 사회자로 참여해 젊음과 에너지로 가득했다.
3월 27일(월)에는 서상우 전 POVEO 대표가 ‘쪽방촌 난방텐트 프로젝트에서 시작해 월 매출 1억의 반려견용품 창업, 매각까지’, 박정언 르오에스(LUOES) 대표가 ‘Always 27-29, 지속가능한 뷰티로 서울을 뒤집다’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3월 28일(화)에는 곽도영 도다마인드 대표가 ‘응답하고 싶은 설문도구, 전 세계를 휩쓸다’, 권예린 이웃(e.ut) 대표가 ‘MZ는 성별, 나이, 국적, 문화, 장애를 따지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3월 29일(수)에는 이승우 119레오 대표가 ‘사회참여와 가치의 발견이 고유한 브랜드가 되기까지’, 정현강 내이루리 대표가 ‘평균 연령 68세 스타트업, 시니어 정기배송 ‘옹고입’ 창업’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실제 특강 시간보다 소통과 대화의 시간이 길었다. 일방향적 소통을 지양하기 위해 특강 이후 모든 참여자가 모여 커피와 간식을 나누며 궁금증과 생각을 공유하는 커피챗(Coffee Chat)이 진행됐다. 일상 속 단순한 문제에 관한 질문부터 스타트업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사안까지 질문의 스펙트럼과 깊이도 다양했다.
인문예술진흥사업단 관계자는 “3일 동안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중이 지금까지의 창업 특강과는 다른 방식이었고 모든 이야기들이 피부로 와닿았다는 메일을 남겨 줬다.”며, “생각보다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고 열기가 뜨거워서 기획과 운영에서도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은 문과대학 동문인 박은관 시몬느 대표의 기부 취지를 살려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문 정신과 창조, 도전 경험이 잘 융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