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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춘추 기사] 학생 창업인의 첫걸음을 함께, ‘Y-Start up’
    • 작성일2023/11/16 10:13
    • 조회 221

    학생 창업인의 첫걸음을 함께, ‘Y-Start up’

     

     

    지난 10월 28일, 우리대학교 창업 교육 프로그램 ‘Y-Start up’이 시작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과대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이 주최하고 우리대학교 학생 창업기획자(Accelerator) 단체인 ‘Y-Ventures’가 주관한다. ‘Y-Start up’에는 우리대학교 소속 학부생 및 대학원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6주간 ▲문제 정의 ▲가설 설정 ▲가설 검증 3단계로 이루어지는 창업에서의 ‘초기 가설 검증’을 집중적으로 경험해 볼 예정이다. 이미 활동하고 있는 창업팀이 아닌, 사업 아이템이 없는 예비 학생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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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Ventures’가 문과대 내의 창업 교육 수요를 반영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기도 한다. 문과대가 창의인문인 육성에 관심 두고 있는 것을 알게 된 ‘Y-Ventures’는 문과대에 먼저 창업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강씨는 “창업은 누구든 한 번쯤 꿈꿔보지만, 실제로 사업화하기는 어렵다”며 “문과대에 창업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문과대 소속 학부생인 강씨 역시 새내기 시절 비슷한 고민을 했다고도 덧붙였다.

     

    ‘Y-Start up’ 운영진들은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모으고, 그 관심을 지속시키는 것에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씨는 “창업에 계속 관심 가져온 사람도, 창업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사람도 많은데 이들을 묶어줄 커뮤니티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모래알처럼 퍼져있는 예비 창업인들을 한데로 모으고 싶다”며 “이 프로그램으로 말미암아 더 많은 연세인이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그리고 이 관심을 지속시키는 것까지가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Y-Ventures’는 우리대학교에 창업 문화를 확산·지속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예비 창업인을 위한 ‘Y-Start up’에 그치지 않고, 여름에 운영되는 ‘Boost Program’으로 기존 창업인의 사업 규모 확장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씨는 “‘Y-Start up’으로 탄생한 팀이 ‘Boost Program’에도 선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장호진 기자

    bodo_ugogirl@yonsei.ac.kr

     

     

     

    기사 전문 및 출처 : 연세춘추(http://chunchu.yonsei.ac.kr/news/articleView.html?idxno=30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