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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 제2회 연세 인문학 캠프 개최
- 작성일2023/08/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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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 제2회 연세 인문학 캠프 개최
청소년 및 시민을 위한 제2회 연세 인문학 캠프, 서대문구청과 공동 주최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이 제2회 연세 인문학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연세 인문학 캠프는 시몬느 박은관 회장(독어독문학 75)의 기부 취지에 따라 설립된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이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인문학의 진흥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올해 1월, 제1회 연세 인문학 캠프가 개최되었으며 이번이 2번째 열리는 캠프이다.
제2회 연세 인문학 캠프는 8월 7일, 9일, 11일 연세대학교 교육과학관 102호에서 진행되었으며 저명 교수들의 인문학 강의, 캠퍼스 투어, 윤동주 기념관과 언더우드가 기념관 견학, 에세이 공모, 퀴즈 시간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첫 번째 날에는 손현정 연세대 불어불문학과 교수가 ‘언어, 몸짓, 소리·다면적 소통’, 유현주 연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가 ‘미래의 문화 들여다보기: 문자와 디지털 코드’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박애경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러나 잘 몰랐던 아리랑’, 이동귀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내 안의 완벽주의로 더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청중들의 이해를 도왔다.
셋째 날에는 유광수 연세대 학부대학 교수가 ‘홍길동전을 둘러싼 불편한 시선들’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편혜영 작가가 ‘소설 읽는 시간’이란 제목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작품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초, 중, 고등학생과 시민들이 인문학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연세대학교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은 앞으로도 인문학의 외연 확장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1년에 2번 연세 인문학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