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인문예술진흥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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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소식] 인문예술진흥사업단, ‘뉴 노멀의 소셜미디어 활용법’ 특강 개최
    • 작성일2023/10/12 17:18
    • 조회 173

    인문예술진흥사업단, ‘뉴 노멀의 소셜미디어 활용법’ 특강 개최

    SNS의 단순 소비자와 프로슈머를 넘어 개인 브랜드화까지
    시장 분석과 트렌드, 미디어 테크놀로지, 지식 정보의 콘텐츠화 전략 등 나눠

     

    [사진 1] 이영현 크리에이터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은 동문인 ㈜시몬느 박은관 회장의 기부 취지에 따라 인문 정신을 바탕으로 창작과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진취적인 학생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10월 5일(목), 문과대학 100주년 기념홀에서 ‘뉴 노멀의 소셜미디어 활용법’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한복을 입고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한복의 아름다움과 멋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전파하는 이영현 크리에이터(‘조선여자 모나’ 활동 중, 경영학 15) ▲전문 교육 없이 단기간에 인스타그램·틱톡·유튜브 50만 인플루언서로 성장하여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주원호 크리에이터(‘두유원호’ 활동 중) ▲구독자 40만 문화 예술 미디어 콘텐츠 ‘널위한문화예술’의 전 에디터로 지식 정보의 콘텐츠화를 성공시킨 이정우 에디터(현 ‘Bid Piece’ 에디터)가 연사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대학교 학부·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전임 교수, 이웃 대학교 학생까지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특강 주제는 크게 ①소셜 미디어 활용을 위한 시장 구조와 트렌드 분석, ②개인 기기를 활용한 촬영과 테크놀로지 연관성, ③지식 정보 콘텐츠의 미디어 플랫폼화 성공 전략 등으로 세분화됐다. 연사들은 이에 더불어 지난 5~6년 동안의 미디어 활용 경험과 일화를 공유했다.
     

    [사진 2] 청중과의 Q&A 시간

     

    세 연사의 특강이 끝난 후에는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인문예술진흥사업단 윤종환 연구조교(국어국문학과 현대문학 박사과정)가 진행하는 참여자 간 Q&A 세션이 40분간 진행됐다. 참여자의 질문이 많아 이날 행사는 예상 시간보다 20여 분 늦게 마무리됐다.

     

    본인을 영어영문학과 석사 수료자로 밝힌 한 대학원생은 질문을 하기에 앞서 “이번 특강은 단순히 소셜 미디어를 잘 활용하는 노하우를 알려 주는 데서 그치지 않아서 좋았다.”며 “소비와 홍보에만 치중된 미디어의 기능을 시장, 기술, 예술, 지식의 고른 측면에서 구조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문예술진흥사업단은 앞으로도 동시대 문화와 콘텐츠, 학계에서 생산된 지식이 사회와의 접점을 형성하는 방법을 연구하며, 연세 구성원들이 이에 힘입어 다양한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