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파악하고, 그렇게 파악된 데이터의 특성과 사용자의 정신 건강 특성 간의 분석에 대한 연구를 다루었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으며, 사회과학 분야 연구에서 딥러닝 알고리즘 활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였다. 

Insomnia와 OS 같은 수면 장애 진단에 machine learning algorithms을 이용하는 양상을 제시했다. 사회과학 연구에서 machine learning algorithms 활용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Pfizer Inc, Samsung medical center와 같이 다학제간 연구 경험을 소개하며 활발한 융합 연구를 도모하였다. 

RNN부터 Transformer 기반 언어 모델까지 자연어 처리 모델들의 발전 역사를 알아보고, 텍스트 분류, 기계 독해, 상식 추론, 대화 생성 등 다양한 테스크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특히 대화 생성에 관하여 잡담용 chit-chat을 넘어서 교육, 심리 케어 등 다양한 실생활 문제 해결에 챗봇을 사용한 최신 연구 사례들을 소개했다. 

'공감'에 관한 최근 뇌과학적 연구 결과를 근거로 '공감'의 자기중심적 측면과 그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관점 이동'의 개념을 소개하였다. 신체 항상성 유지를 위해 신체와 뇌가 상호 협력하는 알로스테시스 과정을 토대로 인정 욕구의 생물학적 기원과 사회적 기능에 대해 분석하였다. 

인간 두뇌에서 사회적 정보 처리를 담당하는 '사회적 뇌'의 작용으로서 친사회적 행동과 긍정 정서 경험에 관한 행동 및 뇌영상 연구를 소개했다. 학생들은 행동 및 뇌 영상 연구를 통해 친사회적 행동과 사회적 뇌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전전두피질-선조체 네트워크를 분석하여 친사회적 상호작용이 행복에 기여하는 방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독일문화원에서 제공한 초중급 수준의 영상 자료(Nicos Weg A2)를 통해 실용 독일어, 지역학적 정보를 학습했다. 독일 고급 문학과 문화 현상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전공 커리큘럼을 학습하기에 앞서 실용적인 일상생활 독일어, 독일 내 생활 방식 그리고 독일어 문법을 선행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프란츠 카프카의 『관찰』을 통해 번역의 중요성과 어려움에 대한 문제의식과 더불어 뛰어난 문학작품을 원어로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과 『시지프 신화』, 장 폴 사르트르의 「이방인 해설」을 함께 읽으며 프랑스어 독해력을 향상시키고, 부조리의 개념 및 특성을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Friedrich Nietzsche를 원전으로 읽으며 강의자의 해석 지도 및 해설을 진행하였다. 강의자와 한 문장 한 문장 함께 읽으면서 철학적 맥락과 의미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러한 원전 강독을 통해 학생들의 원전 텍스트 분석 능력 및 철학적 내용 이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약 130명의 인원이 모여 김연경, 윤새라, 이장욱, 이현우 선생님의 강연을 듣고 김진영, 최건영, 심지은 선생님의 토론을 진행하였다. <톨스토이냐 도스토옙스키냐> 자료집을 제작하고 실시간 강연 영상을 녹화 및 제작하였다. 연세대학교 안팎의 러시아문학 비전공자들에게 러시아 문학 및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였다. 

각 전문분야의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하여 풍부한 실전 경험을 공유하면서 실무적인 역량과 난점, 해결책을 알려주었다. 나아가 그들이 활약하는 각각의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이 산업화된 현대사회에 내재하는 병폐적 구조에서 기인하는 것이라는 날카로운 통찰을 전달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