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박은관 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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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박은관 문학상
2023
제1회 연세-박은관 문학상 시상식 개최
「콕핏의 변덕」(임용빈) 선정
[사진 1] 상금 수여(좌측부터 유경선 총동문회 명예회장, 서승환 총장, 임용빈 당선자, 김민식 문과대학장, 박은관 (주)시몬느 회장)
세계문학으로서 한국문학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시몬느 박은관 회장(독어독문학 75)의 기부 취지에 따라 진행된 ‘제1회 연세-박은관 문학상’의 시상식이 6월 16일 위당관 6층 백주년기념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상작으로는 「콕핏의 변덕」(임용빈)이 선정됐다.
문과대학 주일선 교학부학장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서승환 총장을 비롯해 시몬느 박은관 회장, 총동문회 유경선 명예회장, 총동문회 이원섭 사무총장, 문과대학 김민식 학장, 민음사 박상준 대표이사와 본 문학상 심사위원 등 여러 귀빈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나눴다.
[사진 2] 박은관 회장님의 기념품(서류 가방) 수여 장면
서승환 총장은 축사를 통해 “매 순간 과거가 돼 가는 현재에 서서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좋은 소설의 역할”이라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은관 회장은 의미 있는 작품을 많이 쓰라는 뜻을 담아 수상자에게 직접 시몬느 가방을 수여했다.
본 문학상은 한국문학번역원 곽효환 원장, 김인숙 작가, 민음사 편집부 박혜진 부장, 스튜디오드래곤 송진선 PD, 국어국문학과 조강석 교수, 편혜영 작가가 심사를 맡았으며, 미발표 신작을 선정하는 만큼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기준으로 삼아 작품 내적 가능성과 더불어 작품 외적 가능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000만 원과 창작지원금 5,000만 원, 총 1억 원을 지급하며, 완성작은 향후 민음사에서 출간된다.
[사진 3] 단체 사진
연세-박은관 문학상은 앞으로도 매년 수상작을 선정해 창작부터 해외 출판까지 폭넓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문학 작품을 통해 한국 문학이 국제적 규모와 위상을 다지는 데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첨부1 제1회 연세-박은관 문학상 시상식 브로슈어_최종.pdf (용량 : 1,013.9K / 다운로드수 : 5)